광주시는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인 광주미디어아트센터(AMT)의 새로운 명칭을 ‘GMAP(지맵)’로 선정했다.
GMAP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영문 이니셜이다. GMAP는 Gwangju(광주)의 ‘G’에 ‘지도를 그리다’는 의미를, 특히 ‘MAP’은 ‘영상(미디어)을 입히다’의 뜻을 지녔다. GMAP는 미디어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입힌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
GMAP에는 예술·산업·교육을 융복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문화중심 도시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비전도 같이 담겼다. 남구 구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GMAP는 영상을 제작하고 구현할 수 있는 장비들을 구축한 창작 공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구현된 전시 공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공간인 텔레포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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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