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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회를 맞은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사상최초로 한국계 미국 여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에마 브로일스(19). 그는 16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브로일스가 미스 아메리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미스 알래스카이며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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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 뉴시스
그는 대회기간 인터뷰에서 “나는 결점이 있다. 나는 ADHD(주의력 결핍)와 강박증의 일종인 피부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이와 씨름했고, 이로 인해 더 강하고 나은 사람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기숙사에서 격리되었을 때 ADHD와 피부병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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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100회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왕관과 10만 달러(약 1억18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