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뉴스1
강원 평창과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16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평창군 대화면 신리와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각 1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평창은 30차, 영월은 66차 멧돼지 ASF 발생사례다.
이에 도 방역당국은 방역대 내 농가 7곳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하는 한편 해당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사례는 1132건으로 늘었다.
(강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