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 도착하는 모습. (KB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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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 거부’ 의사를 밝히고 부산으로 내려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와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부산 지역언론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11월30일) 저녁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을 통해 이 특보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와 함께 전날 부산에 내려온 김 실장과 김용태 당 청년최고위원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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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대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문제와 가덕신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각에서 추측하는 대표직 사퇴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