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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199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6년 만에 왕좌를 노리는 애틀랜타는 서전을 승리로 장식해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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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은 위기에 빠졌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2이닝 8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 솔레어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오지 알비스의 내야안타와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2회 1점을 추가한 애틀랜타는 3회 듀발의 투런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듀발의 홈런으로 인해 휴스턴 선발 발데스가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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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투진의 활약으로 실점 없이 5, 6, 7회를 막은 애틀랜타는 8회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6-1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8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월드시리즈 2차전은 오는 28일 오전 9시 9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