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하이텍
박흥석 대표
박흥석 금성하이텍 대표는 “반도체나 원자력발전 분야에서는 불순물이 들어간 공기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에어클리닝 분야 기술개발은 필수”라며 “미국의 뉴마텍과 기술 제휴를 통해 1995년에 국내 최초 압축공기용 에어드라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만드는 ‘산업용 고성능 공기청정기’는 반도체 공정, 원자력 발전, 바이오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 됐다. 이 장치의 단가를 외국기업 제품 대비 60∼65% 수준으로 낮춘 덕분에 찾는 고객들도 늘었다. 삼성SDI,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부터 서울반도체, 대덕전자 등 중견기업에 납품실적을 가지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