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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 선거(17일 고시, 29일 투·개표) 출마를 표명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60) 일본 전 총무상은 12일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관련, “나에게는 종교이 자유가 있다”며 재차 의욕을 보였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이날 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 “미국이 왜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후 미국과 중국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일은 평생에 걸쳐 열심히 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64) 전 정조회장, 고노 다로(河野太?, 58) 규제개혁담당상 등 3명의 후보는 이날 인터넷과 TV 출연 등을 통해 지원 확대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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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규제개혁담당상은 온라인에서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의 대처에 대해 ”정책, 재정적 지원을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원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