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뺨을 때린 남성에게 프랑스 검찰이 징역 18개월을 구형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최근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해 법정에 서게 된 다미앵 타렐(28)에 대해 “고의적인 폭력 행위를 한 만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타렐은 공무원에 대한 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최고 3년의 징역형과 4만5000유로(약 61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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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과 악수를 하려 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타렐도 악수를 원하는줄 알고 다가갔으나 타렐은 대뜸 “마크롱 타도!”를 외치며 그의 뺨을 후려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