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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가 28일(한국시간) 오른쪽 어깨동맥류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최소 12주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말 또는 9월 초에나 복귀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제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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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감독은 “향후 회복 여부를 보고 아리하라의 투구 시점을 결정하겠다. 시즌 종료 전에 돌아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리하라 역시 최근 트위터에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팀에 큰 폐를 끼쳤다. 하루 빨리 몸상태를 끌어 올려 돌아가겠다”고 했다.
아리하라의 빈 자리는 양현종(33)이 메우고 있다. 양현종은 오는 31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