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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열정 식었나…지루한 박스권에 빠져

입력 | 2021-05-28 06:54:00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지루한 ‘박스권’에 빠졌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4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 모두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28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8% 하락한 3만8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4만 달러를 회복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3만8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4만 달러를 두고 매수-매도 공방이 벌어지면서 횡보세에 빠진 형국이다.

이날 특별한 호·악재 없이 투자자들은 4만 달러를 두고 또 다시 공방을 벌였다. 4만 달러를 넘으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4만 달러를 하회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주요 암호화폐도 횡보세를 보이며 박스권에 빠졌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17% 하락한 2711달러를, 도지코인도 4.32% 하락한 32.98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주요 암호화폐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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