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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EXID 혜린, 웹툰 튜토리얼리티 프로그램서 웹툰 제작 도전

입력 | 2021-05-21 09:48:00


 김보성과 EXID 혜린이 20일 오후 5시 처음 공개된 웹툰 튜토리얼리티 프로그램 ‘웹툰박두 오늘부터 연재합니다’에서 웹툰 제작에 도전한다.

‘웹툰박두 오늘부터 연재합니다’는 (주)케나즈의 작가들과 함께 웹툰 제작 과정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신 개념 웹툰 튜토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케나즈는 안정적인 생산과 높은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웹툰에 공동 제작 방식을 도입한 웹툰 전문 스튜디오다.

21일 케나즈에 따르면 김보성과 EXID 혜린은 이  프로그램에서 웹툰의 스토리를 비롯하여 작화 제작의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현준 작가와 ‘망할가문을 살려보겠습니다’의 무늬랑 스토리 작가 등 실제 웹툰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좌충우돌 끝에 ‘가슴 하나로’라는 작품의 기획안과 샘플원고를 제작한다. 또한 실제 제작 투자를 받기 위해 게임회사, 창업투자사, 애니메이션 회사 등의 대표들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투자 확정 시 최종 완성한 웹툰은 실제 플랫폼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연재할 예정이다.

EXID 혜린은 장르 불문 웹툰 마니아로서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에 대한 남다른 센스를 선보이며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평소 시 창작을 즐기는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인 김보성도 숨겨진 그림 실력과 웹툰에 사용할 OST 등을 공개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좋아하고 즐겨보는 웹툰을 제작할 수 있게 돼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최근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궁금증도 풀어드리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나즈 관계자는 “‘웹툰박두 오늘부터 연재합니다’는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웹툰 제작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 웹툰 제작을 꿈꾸는 이들과 웹툰 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웹툰라이크’에서 볼 수 있다. ‘웹툰라이크’는 작가들의 웹툰 제작에 관한 인터뷰 영상인 ‘스포금지’와 웹툰을 만드는 다양한 사람들의 리얼 다큐 예능 ‘웹툰메이커’ 등 웹툰에 관한 전문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