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을 제안했으며 하마스가 이를 수용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와이넷뉴스는 현지 ‘채널 12’ 방송을 인용해 이집트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전 6시부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하마스가 이 제안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광고 로드중
가자지구에서는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9일째 계속되면서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