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러시아 크렘린은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은 이어 최종 결정되기 전에 살펴보고 숙고해야 될 요인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날 크렘린의 유리 우사코프 외교정책 보좌관이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6월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리아 통신은 보도했다.
광고 로드중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월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 방문에 나서 12일~13일 영국 남부 콘월의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브뤼셀로 가 나토 30개국 정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러시아 신문이 말한 15일~16일은 나토 정상회의 직후이다.
한편 미국의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2년째인 2018년 7월 11일~12일 브뤼셀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영국을 실무방문하고 또 스코틀랜드 소유 골프장에서 쉬고나서 16일 푸틴과 핀란드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