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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취임 100일을 맞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64%가 지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18~21일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ABC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2%가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정책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4%가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공화당 지지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3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한 지지도가 13%에 불과한 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민주당 지지자는 92%, 중도층에서는 63%가 코로나19 대응에 후한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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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윤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