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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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005년 ‘사회공헌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본격화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고 LG디스플레이만의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가장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은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다. 소외계층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돕기 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 빈곤 환경 아동·청소년들에게 의료비나 기초생활비를 지원하는 ‘LG Dream Fund’와 ID카드를 태그하면 급여 공제로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플랫폼, ‘전자기부함’ 등을 통해 4만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일상처럼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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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으로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가치소비 캠페인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는 의미 있고 합리적인 구매를 뜻하는 ‘가치소비’에 나눔의 의미를 더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지난해 캠페인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파주와 구미에서 생산된 배, 곶감, 자두, 버섯 등 4개 품목에 대한 사내 판매가 3차에 거쳐 진행됐다. 3000여 명의 임직원과 회사가 약 2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 중 회사가 구매한 물량은 2200여 명의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은 기업이 속한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