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의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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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1시 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신규 기업 브랜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방시혁 의장은 글로벌 CEO 윤석준, HQ CEO 박진우와 함께 출연해 하이브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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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이브는 빅히트를 담을 보다 큰 그릇”이라고 정의했다. 방 의장은 “기존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빅히트 뮤직이라는 하나의 레이블로 지금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레이블의 본질적인 영역, 본래의 자세와 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또 박진우 CEO는 하이브 전체적인 구조에 대해 추가 설명을 했다. 하이브는 레이블들과 솔루션스, 플랫폼 세 구조로 형성돼 사업모델을 유기적으로 확장시킬 계획. 그는 “하이브는 본사와 하이브 아메리카로 구성됐다”며 “레이블즈에는 픽히트, 빌리프, 소스뮤직, 플레디스, KOZ,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속해있고 각 레이블은 독립성과 독창성을 유지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이브 솔루션스는 영상, IP, 게임 등 하이브 레이블즈의 2차, 3차 콘텐츠를 생산한다”거 설명했으며 “하이브 플랫폼은 이를 많은 곳에 알리고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안에서 레이블은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이같은 구조에 지속적으로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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