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팜·시노백 제공한 백신 관련 자료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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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연관해 중국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이날(현지시간 8일)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여러 가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있고, WHO는 중국 백신 개발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와미나탄 과학자는 또 “WHO는 중국 시노팜(중국의약집단), 시노백(科興·커싱생물)이 제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고, 전문팀이 백신 생산시설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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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 백신 제조업체들은 코백스, WHO와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WHO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허가를 심사 중이다.
이 두 가지 백신은 이르면 오는 3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WHO는 지금까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사용 승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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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