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급 임원 인사도 단행
효성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 일본법인에서 근무하던 중 외환위기 당시 효성의 구조조정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전략본부장, 산업자재PG장 등 효성의 다양한 부문에서 일해 왔다. 조 부회장이 맡았던 산업용 및 자동차용 고부가 소재 부문이 세계 1위에 올라 2007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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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효성 △효성굿스프링스 PU장 전무 김태형 △효성티앤씨 화학PU장 상무 홍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