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4일 오후 비대면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1.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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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SK텔레콤 임직원들은 기존과 같이 현금으로 성과급을 받는 방안과 자사주로 받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6일 SK텔레콤은 사내 공지를 통해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알렸다.
SK텔레콤은 “뉴 ICT 컴퍼니(New ICT Company)를 향해 도약하는 회사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감을 갖고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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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또는 주식 수령에 대한 선택권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자사주로 수령할 경우, 이를 1년 이상 보유하면 취득 시점 주식 가치의 10%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성과급 규모 및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