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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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는 영국 항공편 운항 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30일(현지시간) 하디프 싱 푸리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을 오가는 항공기에 대한 일시 금지 조치를 내년 1월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항은) 엄격한 규제 하에 재개될 것이며 세부 사항이 곧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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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인도 당국은 29일 기준 변이 코로나19 사례가 6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인도 연방 및 주 정부는 11월25일~12월22일 영국에서 인도로 입국한 승객 3만3000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중 1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