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30 발표… 수소-연료전지 진출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성장전략 체계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을 비전으로 전략 목표와 투자 로드맵 등이 담겨 있다.
에쓰오일은 장기 성장전략으로 추진해온 석유화학 사업 분야 투자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와 연료전지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한다. ‘클린’을 명시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신사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검토를 지속하면서 성장 기회를 모색해 비전 2030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회사의 가장 핵심 자산인 모든 임직원은 경영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원팀 정신으로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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