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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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시점에 조사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5%p 올라 38.2%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 36.7%보다는 올랐지만 30%대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2%로 3주 연속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59.1%로 0.9%p 올라 긍·부정 평가 차이는 20.9%p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2.4%p 내린 2.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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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3.6% 오른 41.4%를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30대(42.6%→47.5%), 50대(36.3%→40.6%), 20대(31.8%→35.9%)에서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7.4%p 오른 73.8%, 민주당 지지층에서 3.9%p 오른 89.2%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각각 5.6%p, 5.1%p 떨어진 22.7%, 13.3%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4.7%p 올라 64.3%, 중도층이 3.9%p 올라 37.8%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3.3%p 오른 34.6%, 무직이 3.3%p 오른 31.6%, 자영업이 3.2%p 오른 36.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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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