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2020.12.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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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토위는 1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회 주요 증인과 참고인 출석은 추후 여야 간 합의로 결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부동산정책을 총괄하는 곳인 만큼 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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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본인 명의의 129.71㎡(39평) 규모 아파트 1채 등 총 6억7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965년생인 변 후보자는 대구 능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지냈다.
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원,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