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기관 개혁 3법 통과 환영…국민 염원 결실 맺어" "국민 위한 국가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민주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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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권력기관 개혁 3법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올해 1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의 국회 통과를 선두로 경찰법, 공수처법에 이어 조금 전 국정원법까지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써 검찰, 경찰, 국정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국가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민주적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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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신설되는 경찰의 국가수사본부로 이관하되, 그 시기를 3년 유예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재적 의원 18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