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 2020.11.2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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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이 고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 결장한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재영이 12일부터 열이 올라 결장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재영은 편도선이 자주 부어 열이 오르고 내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어제부터 열이 올라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늘 경기장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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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 고열 증세를 보이자 흥국생명은 선수단 안전 차원에서 쌍둥이 동생 이다영도 결장시키기로 했다.
박 감독은 “자매다 보니 두 선수가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혹시 모르니 안전을 위해 두 선수를 숙소에 남겨두고 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흥국생명 선수단에서 고열 증세를 보인 것은 이재영 한 명 뿐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의 체온은 정상”이라고 밝혔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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