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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31)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MLB 사무국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나성범이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0일 오전 8시부터 2021년 1월9일 오후 5시까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0일 밤 10시부터 내년 1월10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팀들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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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명이다.
2013년 데뷔한 나성범은 8시즌 통산 0.317의 타율에 179홈런 729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0.324의 타율에 34홈런 112타점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트위터에서 “나성범은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타율 0.317, 출루율 0.384, 장타율 0.542를 기록한 선수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