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마사요시(손정의) 회장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스퀴즈아웃(Squeeze Out·공개매수 후 상장폐지)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해당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손 회장이 스퀴즈아웃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분을 갖게 될 때까지 발행주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퀴즈아웃은 지배주주가 지배주주 이외 주주들의 지분을 공개매수를 통해 모두 사들인 뒤 해당 기업의 상장을 폐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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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소프트뱅크가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