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0.11.27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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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8명 추가 발생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78명 늘어난 8494명이다. 1948명이 격리 중이고, 645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발생 현황을 보면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5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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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총 46명이 됐다.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도 전날 1명 추가돼 20명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송파구에서 5명(총 16명), 서초구에서 4명(총 60명) 추가로 나왔다.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돼 총 95명이 됐다. 서대문구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19명이 감염됐고, 마포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7명이 됐다.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도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전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는 51명 추가(총 5537명)됐고,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5명 늘어 총 37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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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