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강찬호 대표
자체 개발한 ‘직류·직류(DC-DC) 컨버터’라는 특수한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용량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버스, 트럭 등 대형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세계 유일 10kW 용량의 배터리에 특화한 컨버터를 생산했다. 또 전력 손실량도 최소화해 효율을 경쟁사 대비 크게 끌어 올렸다. 해외 동종 기업이 하락세를 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현재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여 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시장에 큰 역할을 할 기업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케피털사의 투자도 이미 유치했다. 유럽, 인도시장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는 가운데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투자한 연구소가 최근 완공돼 기술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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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