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5주기인 22일 “(김 전 대통령은) 취임하시자마자 하나회 해체,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금융실명제 실시 등 불꽃같은 개혁을 잇따라 단행하며 우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져 주셨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님께서 저희 곁을 떠나신지 오늘로 만 5년이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아호 거산(巨山)처럼 거대한 산이셨다”며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신념어린 투쟁으로 군사정부를 끝내고 문민정부를 출범시키셨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