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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타트업 18곳 선발… 최대 1억 사업지원금 등 제공

입력 | 2020-11-19 03:00:00


삼성전자가 18일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18곳을 공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실시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스타트업 501곳이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너와 회원 간 상호 작용이 가능한 라이브 홈트레이닝 서비스 ‘꾸내컴퍼니’, 원격으로 전문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바일 상담 플랫폼 ‘아토머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목받는 비대면 관련 사업 등이 포함됐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동안 사무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