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고양덕은지구 A1블록 일대에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 단지는 ▲29A(80세대) ▲주거약자용 29AS(30세대) ▲37A(102세대) ▲46A(152세대)로 구성된다.
해당 블록은 상암과 마곡과 바로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 일산을 잇는 중심입지로 알려졌다. 특히 강변북로와 제 1, 2자유로는 물론 가양대교~올림픽대교를 통한 접근성이 높다.
부천 원종부터 시작해 화곡동 일대와 강서구청역, 가양역을 거쳐 상암,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덕은역 신설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고양덕은지구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강변북로와 자유로 등이 연결된 교통망이 특징이며,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비교적 높다”며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양질의 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