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고교 후배…부적절 품행 논란 불거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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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기정 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으로 임명돼 17일부터 출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고 후배이자 현 정부 외교안보부처 요직에 포진한 ‘연정(연세대 정외과) 라인’의 핵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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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수 시절 부적절한 품행이 알려지면서 여성단체로부터 부적절한 인사라는 항의를 받자 12일 만에 자진해서 사의를 밝혔다.
김 전 교수는 이후에도 외교안보부처 주요 인사 때마다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품행 논란이 계속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