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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가 35년 만에 아일랜드를 꺾었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해리 매과이어, 제이던 산초,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의 잉글랜드는 오랫동안 아일랜드(36위)를 만나면 고전했다. 주요 대회에서 객관적 전력이 우위에 있음에도 유독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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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매과이어의 헤더 골과 31분 산초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잉글랜드는 후반 11분 칼버트 르윈의 페널티킥 세 번째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자리를 비운 웨일스는 미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가레스 베일(웨일스)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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