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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케이타는 남자부 1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 19세의 나이로 외국인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를 차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케이타는 6경기 만에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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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KB손해보험은 만년 최하위 이미지를 벗고 1라운드에서 5승1패를 기록했다.
여자부 수상자는 김연경으로 결정됐다. 김연경은 31표 중 총 30표(이재영 1표)를 획득했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여전한 기량으로 흥국생명의 라운드 전승에 앞장섰다. 라운드 MVP는 개인 통산 5번째 기록이다.
1라운드 MVP 시상은 1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케이타)과 이날 장충체육관(김연경)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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