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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스완’ 혜미(25)가 사기죄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온라인 연예 미디어 ‘디스패치’는 혜미가 직장인 A씨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10월 26일 혜미를 고소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가수로 만나 약 5000만 원 상당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A씨를 알게 된 혜미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그에게 돈을 빌린 뒤 변제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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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