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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선언을 했지만 내년 1월20일 정식으로 취임하기까지 아직 남은 일정이 많다.
아직 대선 개표도 다 이뤄지지 않은데다 간접선거 제도에 따른 선거인단의 투표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CNN에 따르면 미 전역의 개표 작업은 일러도 오는 23일에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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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는 11월6일까지, 미네소타와 네바다는 10일까지, 오하이오는 13일까지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특히 워싱턴주의 경우 우편투표 용지를 23일까지 받기 때문에 공식적인 선거 결과는 그 이후 발표될 수 있다.
◇ 11월10일~12월11일 : 선거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나면 각 주가 선거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증하기 시작한다.
CNN은 대부분의 주는 11월 하순에 선거 결과를 인증하며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의 경우 12월8일이 마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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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4일 :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 538명이 공식 투표에 나선다. 이들은 소속된 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 투표하기 때문에 결과는 정해져 있다.
각 주는 선거인단이 주민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선거인단이 이를 어기고 다른 선택을 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기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적다.
◇ 12월23일 :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워싱턴DC의 연방의회로 송부된다.
◇ 1월3일 : 새로 선출된 제117기 연방의회 상·하원 의원들이 취임 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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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0일 :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