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MZ세대 타깃으로 고유 패턴 적용
롯데백화점이 7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노벨티 눕시’ 쇼트패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는 스포츠·아웃도어 업계가 올해 가을겨울(FW) 아우터 트렌드를 쇼트패딩과 플리스 등이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쇼트패딩 물량을 예년보다 확대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롱패딩과 달리 쇼트패딩은 보온성이 떨어지는 대신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어 짧은 기장과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노벨티 눕시’ 쇼트패딩(29만8000원)은 가벼운 원단으로도 보온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눕시 쇼트패딩’은 블랙와 네이비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고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타깃으로 고유 패턴을 적용했다. ‘노벨티 눕시’ 상품은 7일부터 블랙 색상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광주점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쇼트다운 패딩(27만9000원)을 단독 상품으로 기획한 바 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