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대앞역~수원 고색역 구간 내달부터 6회 늘려 배차 15분대로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수인분당선의 배차 간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기 안산시 등에 따르면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경기 안산 한대앞역∼수원 고색역 구간에 열차를 6회 늘린다. 이렇게 되면 현재 20분인 배차 간격이 15분대로 줄어든다.
출근 시간대(오전 7∼8시) 한대앞역 기준 오전 7시 4분과 8시 49분에 출발하는 왕십리행과 고색역 기준 오전 7시 11분과 8시 42분에 출발하는 인천행 열차를 추가한다. 퇴근 시간대(오후 6∼7시)에는 한대앞역을 오후 7시 4분에 출발하는 왕십리행과 오후 6시 38분에 출발하는 인천행 열차가 증편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