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세영은 지난주 7위에서 5계단 상승한 2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전날(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577야드)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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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도 랭킹이 9위에서 4위로 5계단 상승했다. 6.18점을 기록한 박인비는 6.59점을 기록한 3위 넬리 코다(미국)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박성현(27·솔레어)이 8위를 유지하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 강(미국)이 2계단 내려간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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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안나린(24)은 155위에서 55계단이 오른 100위가 됐다.
KLPGA 투어서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해란(19·SK네크웍스)도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