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MSNBC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트럼프 대통령을 훨씬 낫게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다만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약물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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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를 투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