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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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공인중개사 시험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윤이 공부 중인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이 책상 위에 놓여 있다. 책상 한편에 꽂혀 있는 많은 서적들과 필기구 등 열공 중인 흔적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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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우 어머니 응원합니다”, “파이팅이에요. 대단합니다”, “언니 너무 멋져요”라면서 그녀를 응원했다.
앞서 최정윤은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배우 생활 25년만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최정윤은 “아직 왕성하게 활동 중인 동료들을 보면서 나 역시 어떤 역할도 가능하다”라며 연기에 대한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긴 경력단절에 대해 “모든 중심이 아이가 됐다. 자존감이 상실되고 내가 소멸되는 느낌이었다”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강남의 공인중개사 학원에 도착한 최정윤은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 이 직업(배우)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몇 년간 수입이 없을 수도 있다”며 “혼자 였으면 별 고민을 안했을 텐데 딸이 있으니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역이 한정적이어서 아르바이트까지 알아봤지만 나이가 걸렸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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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