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루타와 볼넷 2개로 맹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0에서 0.223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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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지만은 7회말 1사후 볼넷으로 출루,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최지만은 쓰쓰고 요시토모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8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1타점 2루타를 폭발, 타점까지 신고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전원 좌타자로 꾸리는 전략을 펼쳐 보스턴을 11-1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탬파베이는 29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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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