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통제선을 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8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대한 시민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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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 시민들이 통제선을 피해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고 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입니다. 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카페나 음식점 등을 찾는 대신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한 이유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되는 이번 달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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