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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60대 남성 숨진 뒤 사후검사서 코로나 확진

입력 | 2020-08-28 16:55:00

80대 남성 사후검사서 확진판정 이후 2번째




경기 화성시는 28일 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진 60대 남성(확진번호 미부여)를 대상으로 사후검사를 벌인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숨진 B 씨는 진안동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으로 지난 27일 12시께 기산동 거리에서 쓰려진 뒤 심정지로 숨졌다.

시는 이후 이날 오후 1시께 검체 채취 검사를 벌였고 28일 오전 10시20분께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시는 거주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을 벌이는 한편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반월동에 거주하던 80대 남성(확진반호 미부여)도 지난 27일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한 뒤 사후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판정이 니왔다.

시는 유족과 협의해 장례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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