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수칙 꼭 지키세요 파주 스타벅스 환기 안해 집단감염… 마스크 쓴 직원-고객은 음성 에어컨 바람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바람세기도 약하게 하는 게 바람직
“마스크 쓰고 제주 여행 하세요”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제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뉴시스
이곳뿐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휴가철까지 맞으면서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계심이 크게 무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번지는 수도권 유행 상황을 감안할 때 기존 수칙을 조금 더 과도한 수준으로 지킬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가장 중요한 건 직장 학교 등 아무리 익숙하고 편한 공간이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켜야 한다. 최소 1m 이상은 간격을 유지하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처럼 ‘초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공간이라면 마스크를 썼어도 비말이 튈 수 있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공용 공간에서 물건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 직접 접촉을 자제하거나 접촉 후 손을 씻는 게 좋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가다가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일을 위해 손 소독제를 휴대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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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서울 서초구는 29일까지 법원과 검찰청 등이 밀집해 있는 반포대로를 포함해 주요 도로 4곳과 보도에서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도 2월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중구 서울광장의 주변 도심(광장 및 주변 차도와 인도 등)을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