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배우 겸 가수 나야 리베라(Naya Rivera)가 실종된 지 5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호수에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시신은 며칠 전 실종된 나야 리베라로 확인됐다.
빌 아유브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은 “시신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피루호수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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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안관은 “우리가 발견한 시체가 나야 리베라의 시신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살의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야 리베라는 4살 아들과 함께 호수에서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됐다. 당시 아들은 보트에서 잠이 든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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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자신의 엄마가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야 리베라는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산타나 로페즈 역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