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 보건 당국자가 올여름 말이면 잠재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행정부 고위 관리는 13일(현지시간) 미 보건 당국자들과 제약회사들은 올여름 말이면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2021년 초까지 코로나19 백신 3억개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관리는 취재진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어떤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제조공정 과정은 진행 중이라면서 이미 장비 구입과 제조 부지 확보, 어떤 경우엔 원료 취득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전부 헛일이 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미 보건 당국자 및 연구자들은 올 여름 말까지 백신 후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