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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A씨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설사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명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양성판정으로 A씨와 함께 지내던 딸과 손녀도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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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등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명지병원도 CCTV 동선 등을 확인해 의료진과 환자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응급실을 폐쇄, 의료진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료진과 보호자, 대기실 등을 추가로 분류할 예정이다.
[고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