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비상사태 선언 이후 최다…20∼30대가 75% 차지 65%는 감염 경로 알 수 없어…환락가 관련 절반 넘는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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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비상사태 선언 해제 이후 가장 많은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쿄도가 28일 발표했다.
도쿄도는 이날 10대부터 70대와 90대에 이르기까지 총 6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감염이 60명 이상이 된 것은 연휴 중이던 지난 5월4일 87명 이후 55일만에 처음이며 지난달 25일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된 후에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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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1명은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지만 나머지 39명은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밖에 60명 중 31명은 밤의 번화가와 관련된 사람들로 호스트 클럽이나 캬바레식 클럽 등의 직원 또는 고객이었다.
이에 따라 도쿄의 코로나19 총 감염자는 61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도쿄에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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